방탄소년단 진, 12일 만기 전역…1000명 아미와 포옹회(종합)

김희윤 2024. 6. 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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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2일 전역 후 팬덤 아미(ARMY)를 직접 만난다.

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데뷔 기념일인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방탄소년단 페스타(FESTA)'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해 아미와 재회한다.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은 오는 12일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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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다음날 '2024 방탄소년단 페스타' 참석
하반기 첫 솔로 앨범 발매…새 챕터 '기대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2일 전역 후 팬덤 아미(ARMY)를 직접 만난다.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데뷔 기념일인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방탄소년단 페스타(FESTA)'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해 아미와 재회한다.

이번 행사는 방탄소년단 데뷔 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기획됐다. 진은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으로 현장에 참석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행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페스타는 '진's 그리팅스(Greetings’)'(1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으로 진행된다. 1부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로, 2부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한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 한해 방탄소년단 팬클럽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weverse)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다.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은 오는 12일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다. 빅히트뮤직은 "진은 하반기 활동의 신호탄을 '아미'와 함께 쏘아 올리며 방탄소년단 완전체의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진은 지난해 '2023 페스타' 당시 위버스를 통해 "내년에는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하반기 첫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둔 그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심어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페스타'는 매년 방탄소년단 데뷔 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올해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복귀하는 진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특별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진의 이벤트 외에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 방탄소년단 페스타'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된다. 그라운드 행사장에는 현장을 방문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랜덤으로 뽑는 '뽑아라 방탄', '소규모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진을 비롯해 RM, 제이홉, 슈가, 지민, 정국, 뷔 모두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슈가가 소집 해제되는 내년 6월 말 방탄소년단은 모두 예비역이 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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