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엔벡스 2024 개최…17개국 285개 기업 참가

장정욱 2024. 6. 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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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우수 녹색 중소기업 내수 활성화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4)'를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중소 환경기업의 우수기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2027년까지 국내 녹색산업 해외 수주·수출 100조원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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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구매자 등 4만4000여명 몰릴 듯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우수 녹색 중소기업 내수 활성화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4)’를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엔벡스 2024’는 1979년에 시작해 올해 45회를 맞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 전시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

엔벡스 2024는 환경산업 관련 기술 전시와 함께 판로개척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독일, 스위스, 중국 등 17개국 85개 해외기업을 포함한 총 285개 국내외 기업이 물·대기관리·탄소중립·자원순환 등 녹색기술 2000여 점을 소개한다. 해외 구매자 등 4만4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는 품목별 주제 전시관과 해외국가 전시관에서 하수관 침수 예방, 재생 가죽 방적사 제조 등 최신 환경 산업기술을 선보인다.

탄소중립 전시관에서는 폐기물 인공지능(AI) 광학선별로봇을 비롯해 수소충전소 제어시스템, 바이오가스 이용설비 등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내수 구매상담회 및 수출상담회 ▲투자 및 지식재산권 상담회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디지털 시대 물관리, 지능형(스마트) 공기질 관리 등을 주제로 녹색산업의 정책 및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토론회도 이어진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중소 환경기업의 우수기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2027년까지 국내 녹색산업 해외 수주·수출 100조원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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