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2회 통합환경관리 콘퍼런스…관계 기업 등 10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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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2회 통합환경관리 콘퍼런스'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t) 이상 혹은 수질오염물질을 하루 700t 이상 배출하는 약 1400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7개 법률 10개 환경 인허가를 통합 시행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산업배출시설을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7년 도입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운영성과와 개편방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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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2회 통합환경관리 콘퍼런스’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t) 이상 혹은 수질오염물질을 하루 700t 이상 배출하는 약 1400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7개 법률 10개 환경 인허가를 통합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4)’과 함께 열린다. 국내 통합허가사업장, 전문허가대행업(컨설팅업체),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 기관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공관 및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국제 기업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간 중계한다.
행사는 ‘청정산업을 향한 새로운 여정(Charting a New Path towards Cleaner Industry)’을 주제로 유엔환경계획(UNEP), 유럽연합(EU) 및 세계적인 선도기업 관계자들이 산업 녹색전환 전략을 논의한다.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이 오염 없는 지구를 향한 유엔의 이상향을 소개한다.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 요르그 베번도르퍼 공사참사관은 유럽연합 산업배출지침(IED) 등을 설명한다.
환경부는 산업배출시설을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7년 도입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운영성과와 개편방향을 소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통합허가 성과분석 토론회를 진행해 연간보고서 활용방안 및 통합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논의한다. 통합관리사업장이 환경부 허가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업종별 심층 간담회를 비롯해 엔벡스 2024에 참가한 환경전문공사업체와 통합관리사업장 연결을 주선하는 상담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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