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육성형 中企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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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이 제도는 저출산·고령화라는 급격한 인구 구조적 변화 속에 청년 등 구직자에 대해서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공급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원사업 연계를 위한 관련 부처 간 협력 등 제도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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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이란 교육훈련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고 그 결과 나타난 경영성과를 인재에 재투자해 우수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춘 기업을 말한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에 도입한 이래로 작년까지 총 2489개사를 지정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신청기업에 대해 이익 창출능력, 교육훈련, 인적자원개발·관리 등을 서면·현장 평가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약 350개사를 지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병역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을 비롯해 기술개발, 수출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서 우대하고 온라인 취업플랫폼 내 전용 채용관을 통해 구인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이 제도는 저출산·고령화라는 급격한 인구 구조적 변화 속에 청년 등 구직자에 대해서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공급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원사업 연계를 위한 관련 부처 간 협력 등 제도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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