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 반덤핑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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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30일 제448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 반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천영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우리나라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입시장 규모도 전반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산업피해가 일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역위원회는 관련 법령 및 국제규범에 따라 신청 사건에 대해 덤핑사실 및 산업피해 유무 등에 관한 조사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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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고영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30일 제448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 반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에 대한 1차 재심, 중국, 인도네시아 및 태국산 OPP 필름에 대한 2차 재심도 개시됐다.
무역위원회는 이와 함께 중국산 PET 수지의 반덤핑조사 건에 대해 덤핑수입과 국내산업 피해 간에 인과관계가 성립한다고 예비 판정했다. 무역위는 본 조사 기간 중에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잠정 덤핑방지관세 6.62%~7.83%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천영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우리나라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입시장 규모도 전반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산업피해가 일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역위원회는 관련 법령 및 국제규범에 따라 신청 사건에 대해 덤핑사실 및 산업피해 유무 등에 관한 조사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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