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6월 여행가는 달’ 연계 중요어업유산 소개 체험상품 기획

장정욱 2024. 6. 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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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6월 여행가는 달'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소개하는 체험상품 기획전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지역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만들어져 온 유·무형 어업자원 가운데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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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일염업·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체험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천일염 체험 모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6월 여행가는 달’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소개하는 체험상품 기획전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지역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만들어져 온 유·무형 어업자원 가운데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예산을 지원받는다. 현재 국가중요어업유산은 13개다.

이번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3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는 ‘신안 천일염업’과 관련해 소금밭과 소금 동굴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지난해 세계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한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상품 기획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협업을 통해 많은 국민이 우리 어업 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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