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인류 최초 샘플 채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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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쏘아올린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착륙했다.
창어 6호는 중국이 지난달 3일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하기 위해 쏘아올린 달 탐사선이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의 임무는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다.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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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중국이 쏘아올린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착륙했다.
2일 오전 중국 언론은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창어 6호는 중국이 지난달 3일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하기 위해 쏘아올린 달 탐사선이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의 임무는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다.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 등 총 2㎏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 탐사한 뒤 지구로 돌아오는 게 목표다.
'창어'(嫦娥·항아)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으로 지난 2004년 시작된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의 명칭이다.
그동안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됐다.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된다.
(사진 : 5월3일 발사된 창어 6호)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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