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 ♥위하준과 교무실 키스→첫사랑 고백에 밀어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졸업' 정려원이 이준호를 밀어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7회에서는 이준호(위하준 분)가 서혜진(정려원)에게 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호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눈치 못 챘을 리가 없어요. 이준호 첫사랑이 서혜진인 거. 그리고 첫사랑 같은 걸로 대충 묻어둘 수가 없게 됐어요. 점점 더 좋아져서 비집고 나온다고요. 내 마음이"라며 고백했다.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한 키스를 나눴다. 서혜진은 이내 이준호를 밀어냈고, "감기, 감기 걸리겠다"라며 못박았다. 이준호는 "상관없어요"라며 붙잡았다.

서혜진은 "상관있어. 내가. 목이 얼마나 중요한데. 내 말 잘못 알아들은 것 같은데 내가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 거는 그러니까 나는 네가 학원에 오는 걸 반대하긴 했었지만 네가 생각보다 적응을 잘 하고 있고 그래서 내가 너한테 좋은 영향을"이라며 횡설수설했다.

이준호는 "쌤. 잘못 알아들은 건 쌤인 거 같은데요? 나 방금 고백했는데"라며 진심을 전했고, 서혜진은 "옷부터 말려. 진짜 특강이 코앞이야. 너 이러다 감기 걸리면. 부탁이야. 옷부터 말려"라며 곤란해했다.

이준호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시다면"이라며 돌아서서 옷을 입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