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위하준, ‘난로 키스’ 교무실 밀회 소주연에 들통? [TV엿보기]

오후 9시 20분 방송

‘졸업’에서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1일 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난로 키스’ 후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tvN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 이준호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이준호가 애써 참아온 감정을 터뜨리며 고백을 했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이준호의 물음에 서혜진 역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서혜진의 말에 숨어있던 행간을 읽은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서혜진, 이준호의 설레는 변화와 함께 찾아온 예측 불가한 변수들로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서혜진은 이준호와의 입맞춤이 혼란스러운 듯 복잡한 얼굴이고,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준호는 그저 행복한 모습이다.

예상 밖 인물의 등장으로 당황하는 서혜진, 이준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회식 장소에 있어야 할 남청미(소주연 분)가 학원으로 들이닥친 것. 남청미는 놀란 얼굴을 하고 있어 그가 서혜진, 이준호의 관계를 눈치챈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서혜진과 이준호의 ‘핑크빛’ 출근길도 포착됐다.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미소 짓는 서혜진과 그런 그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이준호의 달콤한 눈빛이 설렘을 자아낸다.

대치동이 한창 붐비는 시간, 최선국어 최형선(서정연 분) 원장을 찾은 서혜진의 행보도 담겼다. 앞서 서혜진은 최형선이 제안한 최선국어 부원장 자리를 두고 고민에 빠졌었다. 사진 속 최형선의 흡족한 미소는 서혜진이 어떤 결정을 내린 것인지 궁금하게 한다.

tvN ‘졸업’ 제작진은 “고백 키스 후 서혜진과 이준호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긴다. 서혜진이 이준호의 마음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지켜봐 달라”면서 “이들 로맨스에 찾아온 다양한 변수들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9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