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방송장악 파상공세…방통위원장 탄핵·방송법 1호 발의 [미디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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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올 8월 새로 시작되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이사 임명을 막기위한 편법이다.
다만 현행법상 방문진이사 임명은 정부가, 즉 방송통신위원장이 한다.
그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을 민주당이 추진하려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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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올 8월 새로 시작되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이사 임명을 막기위한 편법이다.
방문진은 주식회사 MBC의 대주주이다.
MBC는 방문진이 70%, 정수장학회가 30%의 주식지분을 갖고 있는 엄연한 주식회사이다.
같은 공영방송 KBS와는 소유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방문진이사회는 주총을 통해 MBC사장을 선임하고 해임한다.
다만 현행법상 방문진이사 임명은 정부가, 즉 방송통신위원장이 한다.
그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을 민주당이 추진하려한다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소추의결되면 최장 6개월까지 방통위원장 직무가 정지된다.
직무가 정지되면 올 8월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방문진 이사 임명자체가 막히게 된다.
MBC 대주주 방문진의 공백상태이자 MBC의 관리감독기관 부재상태가 계속된다는 말이다.
총선 민주당 압승의 1등공신인 MBC 현 경영진에게 주는 선물이자 보여주기식 액션이기도 하다.
방통위원장 탄핵외에도 정청래 민주당의원은 MBC등을 영구장악하기위한 방송개악법을 1호법안으로 발의했다.
공영방송을 자신들의 손아귀에 계속 쥐고 가려는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의 표현대로 정청래의 방송법은, 민노총 언론노조와 민주당 하청단체가 MBC.KBS등 공영방송을 영구장악할 수 있는 고착구조를 만들기 위한 법이다.
공영방송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이어야하며, 차선이지만 기계적 중립이라도 유지해야하는데 말이다..
이번 총선을 통해 여야.국민모두 레거시 미디어 MBC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다시 절감했다.
국민의 힘은 이 사태를 어떻게 보고있는가?
방송사출신 당선자중 김장겸의원이 앞장서서 고군분투하고 있을뿐 다른 의원들은 발뺌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민주당은 공영방송을 특정 진영만을 위한 나팔수로 만들겠다고 총공세를 펴고 있다.
국민의 힘은 단단히 정신차려야한다.
22대 국회는 방송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들고 다듬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다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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