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안아파 튼튼 케어’ 종합건강 무료검진…큰 호평

김영균 2024. 6. 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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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농협이 순천시 승주지역 80세 이상 고령조합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안아파 튼튼 케어' 종합건강 무료검진을 실시해 큰 호평을 들었다.

1일 순천농협에 따르면 전날 주암댐노인복지관에서 가진 무료검진은 청암대 이석주 교수와 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청암대 연합봉사단과 함께 틀니세척, 물리치료, 돋보기검사, 손맛사지, 혈당체크 등 고령조합원과 지역민 1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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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이 지난 31일 주암댐노인복지관에서 무료검진을 가졌다. 순천농협 제공


전남 순천농협이 순천시 승주지역 80세 이상 고령조합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안아파 튼튼 케어’ 종합건강 무료검진을 실시해 큰 호평을 들었다.

1일 순천농협에 따르면 전날 주암댐노인복지관에서 가진 무료검진은 청암대 이석주 교수와 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청암대 연합봉사단과 함께 틀니세척, 물리치료, 돋보기검사, 손맛사지, 혈당체크 등 고령조합원과 지역민 1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무료검진를 마친 장종표 조합원은 “지난해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원 편익 제공을 강조하고 있는데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특히 순천농협 승주지점은 밭농사 농작업(경운작업) 지원, 벼육묘 배달서비스 등 고령조합원 편익을 위한 일을 많이 한다”며 고마워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금번 청암대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보여주었다. 이들의 작은 손길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속되기를 기대해본다”며 “앞으로도 순천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농협은 2023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제란 지역별 농업인의 특성과 차별성을 반영하여 조합원편익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편익사업선정위원회를 구성 및 의견을 반영하는 것으로 편익사업의 일환으로 ‘안아파 튼튼 케어’ 종합건강 무료검진을 진행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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