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뉴욕 메츠와 결별… MLB닷컴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 어려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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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최지만(33)이 옵트 아웃(기존 계약 파기) 권리를 행사해 팀을 떠났다.
옵트아웃은 선수가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권리다.
MLB닷컴은 1일(현지시간) "최지만이 계약에 포함된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했고, 이에 메츠가 방출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올 시즌 최지만의 트리플A 성적으로는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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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최지만(33)이 옵트 아웃(기존 계약 파기) 권리를 행사해 팀을 떠났다. 옵트아웃은 선수가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권리다.
MLB닷컴은 1일(현지시간) “최지만이 계약에 포함된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했고, 이에 메츠가 방출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2월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으면서 옵트아웃 조항을 넣었다.
최지만은 올해 시범경기에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에 그쳤다. 개막 선수명단에 진입하지 못했다.
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렸다. 하지만 타격 페이스를 올리지 못한 가운데 오른쪽 갈비뼈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26경기 타율 0.190, 4홈런 12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이번에 메츠가 방출을 승인하면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최지만은 자유롭게 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MLB닷컴은 “올 시즌 최지만의 트리플A 성적으로는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를 뛰면서 타율 0.234에 67홈런 238타점 190득점 OPS 0.764를 기록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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