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임진희, US여자오픈 골프 2R 공동 5위 ‘점프’…1위 코다는 컷 탈락
김희웅 2024. 6. 1. 12: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임진희(안강건설)와 이미향(볼빅)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향은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583야드)에서 열린 제79회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공동 51위였던 이미향은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를 기록, 공동 5위로 점프했다.
단독 선두 위차니 미차이(태국·4언더파 136타)를 5타 차로 추격했다.
임진희는 같은 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두 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35위에서 5위로 30계단 뛰어 올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 김민별(하이트진로)은 중간 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김수지(동부건설)는 공동 34위, 박현경은 공동 46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신지애(스리본드)는 5오버파로 공동 29위에 위치했다. 고진영(솔레어)과 김효주(롯데)는 나란히 공동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중간 합계 10오버파 150타를 기록, 올 시즌 처음으로 컷 탈락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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