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 제작' 집행유예+제명 서준원, 이번에는 음주운전 사고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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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서준원(24)이 이번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렀다.
지난달 31일 부산진경찰서 발표에 따르면, 31일 오전 0시30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서준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9월 서준원은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음란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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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서준원(24)이 이번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렀다.
지난달 31일 부산진경찰서 발표에 따르면, 31일 오전 0시30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이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해당 음주 운전자가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다.
부산진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서준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9월 서준원은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음란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됐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제명됐다.
지난 2018년 초대 ‘고교 최동원 상’의 주인공으로 2019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서준원은 롯데의 미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끝 모를 추락으로 실망만 안기고 있다. 집행유예 판결 1년이 채 되지 않아 음주운전 사고로 다시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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