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가만히라도 있지…라이브 못하는 하이브·오버한 JYP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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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쏘아올린 '라이브 논란'에 YG가 최종 '위너'가 됐다.
데뷔 후 최단기간 코첼라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르세라핌이지만, 이들의 무대는 실력 논란만 낳았다.
결국 가만히라도 있었던 YG가 '걸그룹 실력 논란' 속에선 최종 위너가 됐다.
하이브는 여전히 르세라핌과 아일릿의 '부족한 실력'을 K팝 팬들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했고, JYP는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던 엔믹스에게 흑역사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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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르세라핌이 쏘아올린 '라이브 논란'에 YG가 최종 '위너'가 됐다. 하이브는 여전히 이미지 회복을 하지 못했고, 오버한 JYP에겐 싸늘한 반응만 이어지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 4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쳤다. 데뷔 후 최단기간 코첼라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르세라핌이지만, 이들의 무대는 실력 논란만 낳았다.
무대 위 르세라핌은 불안한 음정, 좋지 않은 발성 등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이들의 모습은 온라인을 통해 가감 없이 송출됐고, 자연스레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지면서 혹평에 혹평을 들었다.
여기에 더해 3월 데뷔한 아일릿 역시 앵콜 무대에서 좋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르세라핌과 아일릿 모두 하이브 소속으로, 단기간에 만들어진 그룹인만큼 준비가 안 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 논란 덕에 재조명된 그룹도 많았다. YG에서 새롭게 데뷔한 베이비몬스터, '걸그룹 명가' JYP 소속이지만 아직까지 포텐을 터뜨리지 못한 엔믹스를 비롯해 키스오브라이프, 스테이씨 등의 무대로 관심이 이어지면서 호평이 쏟아진 것.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데뷔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고, 올해 멤버 아현의 합류와 함께 '공식 데뷔'를 알린 바. 가장 중요한 시기에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으면서 YG는 자연스레 웃게 됐다.
엔믹스 역시 마찬가지였으나, 최근 대학축제에서 라이브 실력 강조용 음향사고 연출을 했다가 민망한 상황만 만들었다. 멤버들이 무대 중 MR이 끊겼음에도 자연스레 공연을 이어가 호평받았는데, 이것이 소속사가 미리 준비한 이벤트성 음향사고였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멤버들은 몰랐다"는 해명을 내놓긴 했는데, 소속사의 오버스러운 작전은 이해하기 어렵단 반응이 주를 이룬다.
결국 가만히라도 있었던 YG가 '걸그룹 실력 논란' 속에선 최종 위너가 됐다. 베이비몬스터가 쟁쟁한 걸그룹 사이 아주 좋은 성적을 낸 건 아니지만, 이만하면 선방했다. 하이브는 여전히 르세라핌과 아일릿의 '부족한 실력'을 K팝 팬들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했고, JYP는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던 엔믹스에게 흑역사만 남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YG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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