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품절…머리 감은 민희진, 모자 안 써도 화제의 패션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6.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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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패션은 이번에도 화제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민 대표는 이미 1차 기자회견에서의 패션을 유행시킨 바 있다.

민 대표는 이날 앞선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3일 동안 옷도 못 갈아입고 세수도 못한 상태였다"며 당시 모자를 착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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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패션은 이번에도 화제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지난 4월 25일 진행한 기자회견 이후 한달여 만이다. 

이날 민 대표는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묶고, 화사한 컬러의 카디건을 입은 채 등장했다. 앞서 진행된 1차 기자회견 당시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스타일링을 확 바꾼 민 대표는 이번에도 카디건을 품절시켰다. 일본 브랜드 퍼버즈의 2022년 F/W 상품으로, 당시 가격은 55만 원이었다. 현재 대부분 품절 상태로, 일부 해외사이트에서 5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민 대표는 이미 1차 기자회견에서의 패션을 유행시킨 바 있다. 모자를 눌러쓰고, 줄무늬 오버핏 티셔츠를 입었던 바. 기자회견이 화제였던 만큼, 그의 패션에도 관심이 쏠렸고 이에 그가 당시 착용한 모자 등은 품절 사태를 빚었다. 

이날 2차 기자회견에선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전 기자회견과 달리 모자는 착용하지 않았다. 민 대표는 이날 앞선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3일 동안 옷도 못 갈아입고 세수도 못한 상태였다"며 당시 모자를 착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자회견 전날인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민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을 일단 유지하게 됐다. 

더불어 이날 기자회견 전, 어도어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된 바.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였던 신 모 부대표와 김 모 이사의 해임안이 통과됐고, 이브는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진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민 대표는 하이브 측 어도어 임원들과 함께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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