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NCX, 이사회 의장에 故김정주 배우자 유정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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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고(故) 김정주 회장의 부인인 유정현 사내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XC는 지난 2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 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유 신임 의장은 1994년 남편인 김 회장과 함께 넥슨을 설립해 경영지원본부장,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거쳐 넥슨·NXC 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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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고(故) 김정주 회장의 부인인 유정현 사내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XC는 지난 2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 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유 신임 의장의 선임으로 기존 의장이었던 이재교 NXC 대표는 지주회사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NXC는 지난해 12월 7일 이사회를 개편해 유 의장, 이 대표 외에 권영민·이홍우 이사, 김회석 기타비상무이사, 이도화·이세중 사외이사로 조직을 구성했다.
유 신임 의장은 1994년 남편인 김 회장과 함께 넥슨을 설립해 경영지원본부장,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거쳐 넥슨·NXC 이사를 지냈다. 2010년에는 NXC 이사직을 물러나 NXC 감사이자 2대 주주로만 이사회에 관여해왔다.
그러나 김 회장이 2022년 2월 미국 체류 도중 별세하면서 같은 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넥슨 그룹 총수로 지정됐다. 8월에는 남편의 주식 13만2890주를 상속받아 NXC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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