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관련 가수 길 참고인 조사… “방조 아니다”

최예슬 2024. 6. 1.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가수 길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길씨의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길씨가 경찰의 참고인 조사에 응해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며 "길씨가 김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 있다는 억측성 주장이 나오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에 길씨가 김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 뺑소니' 혐의와 관련해 개그맨 정찬우씨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호중씨와 동승했던 가수 길씨의 모습. MBN 캡처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가수 길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길씨의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길씨가 경찰의 참고인 조사에 응해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며 “길씨가 김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 있다는 억측성 주장이 나오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지난 9일 김씨가 몰던 차량에서 길씨가 내리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 이에 길씨가 김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 뺑소니’ 혐의와 관련해 개그맨 정찬우씨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음주운전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그는 사고를 내기 전 소속사 대표와 가수 등 4명과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이후 식당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했다 다시 차를 몰고 나오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