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지리, 하이브리드 연소 엔진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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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와 중국 파트너 지리는 기존 자동차 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소 및 하이브리드 엔진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합작 투자를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벤처는 경쟁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 자동차 판매 둔화에 대응하여 저공해 파워트레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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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와 중국 파트너 지리는 기존 자동차 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소 및 하이브리드 엔진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합작 투자를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벤처는 경쟁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 자동차 판매 둔화에 대응하여 저공해 파워트레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도요타 자동차는 화요일 하이브리드와 다른 저공해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엔진을 선보였고, 중국의 BYD도 이번 주에 연료 소비를 줄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발표했다.
르노와 지리는 공동 성명에서 "2040년까지 생산된 차량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연소 엔진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에서 성공적인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기술의 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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