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서 개최된 '서울패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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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및 산책로에서 '서울패션로드' 첫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패션로드'는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서울시가 K-패션만의 매력을 알려 '글로벌 패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클래식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3개의 글로벌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뮌, 분더캄머, 비뮈에트)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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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모델 참여
서울시가 5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및 산책로에서 '서울패션로드' 첫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패션로드'는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서울시가 K-패션만의 매력을 알려 '글로벌 패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했다.
250m 산책로 위에 2024 서울색인 스카이코랄빛 카펫을 깔아 로맨틱한 런웨이로 변신시켰다.
이 날 행사는 클래식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3개의 글로벌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뮌, 분더캄머, 비뮈에트)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패션쇼를 관람한 서보영(24) 씨는 "런웨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친숙한 공간에서 낯선 느낌을 받아서 신기했다"며 감탄했다. 또한 한세대 패션디자인학과 재학 중인 박준만(20) 씨는 "학교에서 소개받아 오게 되었다. 디자이너분들이 마지막에 나와서 소개하는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모델 분들이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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