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바다서 건져낸 ‘이것’ … “왜 여기서 나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5. 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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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바다의 날인 31일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주관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수변공원 일대 수중·연안 정화 활동에서 창원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인 '누비자'가 바닷속에서 수거됐다.

해경구조대와 해양구조협회원이 잠수복을 입고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쓰레기를 건져 올리던 중 발견됐고 해양생물로 뒤덮인 채 지상에 꺼내진 자전거엔 '누비자'란 글씨가 선명했다.

해당 자전거는 2008년 10월 시작된 누비자 자전거의 초창기 모델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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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바다의 날인 31일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주관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수변공원 일대 수중·연안 정화 활동에서 창원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인 ‘누비자’가 바닷속에서 수거됐다.

해경구조대와 해양구조협회원이 잠수복을 입고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쓰레기를 건져 올리던 중 발견됐고 해양생물로 뒤덮인 채 지상에 꺼내진 자전거엔 ‘누비자’란 글씨가 선명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수변공원 일대 바닷속에서 건져올린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사진=이세령 기자]

해당 자전거는 2008년 10월 시작된 누비자 자전거의 초창기 모델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지금의 누비자는 그간 개선 노력을 거쳐 위치추적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으나 초반에는 이런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분실되기도 했다”라며 “앞으로 이용자 편리를 위해 꾸준히 누비자 서비스를 개선하고 분실, 훼손 등이 없도록 더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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