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는 사이" 에스파, 뉴진스 1위에 '등 토닥' 축하 훈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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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송에서 1위를 수상한 뉴진스를 축하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포착되어 훈훈함을 유발한다.
3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에스파와 뉴진스가 1위 후보에 오르며 경쟁했다.
또한, 이날 경쟁 상대였던 에스파가 뉴진스의 1위를 축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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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음악방송에서 1위를 수상한 뉴진스를 축하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포착되어 훈훈함을 유발한다.
3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에스파와 뉴진스가 1위 후보에 오르며 경쟁했다.
이날 'How Sweet'으로 1위에 오른 뉴진스는 수상 소감에서 컴백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늘 최고의 서포트를 해 주시는 대표님과 어도어 식구 여러분, 스태프 분들 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니엘은 민희진 대표에게 "너무나 사랑하고 소중한 저희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이었다.
지난 30일 법원은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했고, 같은 날 멤버 민지는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민희진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세종'을 언급하는 듯한 글로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 멤버들의 민희진 대표를 향한 공개 응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날 경쟁 상대였던 에스파가 뉴진스의 1위를 축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민희진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됐을 때 에스파가 뜬금없이 소환돼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방 의장은 민 대표에게 "에스파 밟을 수 있죠?"라 질문하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27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에스파의 카리나는 해당 이슈를 언급하며 "뉴진스와 음악 방송에서 만나 서로 하트를 주고 받았다. 걱정하시는 그런 것은 전혀 없다. 너무 좋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뮤직뱅크'에서 카리나가 다니엘의 등을 두드리며 축하하는 모습이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팬들은 두 그룹의 우정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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