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 덴마크·네덜란드 방문 도시재생 등 벤치마킹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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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은 지난 5월 8~17일 덴마크 ·네덜란드를 방문, 해외 건축사례 시찰 ·도시재생 ·건축설계 등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는 최근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 신청사 건립사업 등 구의 도시발전을 이끌 역점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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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은 지난 5월 8~17일 덴마크 ·네덜란드를 방문, 해외 건축사례 시찰 ·도시재생 ·건축설계 등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는 최근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 신청사 건립사업 등 구의 도시발전을 이끌 역점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40 강북구 도시발전계획’,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강북구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해외출장은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신청사 건립 ▲공영주차장 건립 ▲오현적환장 지하화 사업 ▲우이천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 ▲공공도서관 건립 등 현재 구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업에 해외 선진사례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31일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무국외출장 귀국보고서’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와 함께 이번 출장은 ‘국제화여비’로 경비가 지출됐다고 밝혔다. 국제화여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에 따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해외시찰, 견학, 참관, 자료수집 등 ▲장 ·단기 공무원 교육훈련 등을 위한 국외훈련여비 등을 위해 설정하게 돼 있다. 이 같은 지침에 따라 적법하게 해외출장 경비를 처리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강북구 출장단은 기관 관계자 등에게 자문하는 등 하루 평균 6~7개 이상의 일정을 소화했고, 대부분 일정을 도보(평균 2만 보)로 다녔으며, 기관 및 시설 방문 시 여흥을 위한 티켓 구매 등 외유성 일정도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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