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보에 무슨 일이?

김문영 2024. 5.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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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 찾아온 변화의 바람.
# 박병호 & 오재일 트레이드
인스타그램 @samsunglions_baseball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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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KT삼성박병호, 오재일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특히 KT의 박병호는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줄어든 것에 불만을 갖고, 직접 구단에 자신을 방출시켜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그의 행보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지만, 박병호는 이적 첫날부터 홈런을 신고했다. 올 시즌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두 거포가 새로운 구장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시길.
# 김휘집 & 지명권 2장 트레이드
인스타그램 @jipjip_33

키움은 유망주 김휘집NC에 보내고, 신인 지명권 2장을 받았다. 지명권 2장이 오간 트레이드는 KBO 리그 역대 최초의 일. 이번 트레이드는 NC에서 먼저 김휘집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키움의 팬들은 ‘노력형’ 김휘집의 이적 소식이 아쉽지만, 그의 ‘행복 야구’를 빌어주는 분위기. 중위권 경쟁 중 7패를 떠안은 NC는 김휘집의 합류로 도약할 수 있을까?

# 한화, 감독 자진 사퇴
27일, 한화최원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했다. 시즌 초반 리그 단독 1위를 달리기도 했던 한화는 최근 최하위까지 추락한 바 있다. 한화는 신임 사령탑을 물색 중 오늘 김경문 감독과 구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반대 여론이 짙은 상황. 한화를 구출할 후임 감독은 누가 될지, 그와 함께 한화가 시즌 초반의 페이스를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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