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탄천에 세트장 짓고 실전 같은 태풍·수해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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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탄천공영주차장(송파구 탄천동로 36, 잠실야구장 방면)에서 풍수해 상황에 대응하는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강남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예기치 못한 침수 상황에도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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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탄천공영주차장(송파구 탄천동로 36, 잠실야구장 방면)에서 풍수해 상황에 대응하는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태풍 북상에 따른 침수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강남구청을 비롯해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등 유관기관 17곳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 소방차, 소방헬기 등 장비 24대가 동원됐다.
한편, 구는 이번 훈련을 위해 탄천에 8572㎡ 규모의 세트장을 설치했다. 가건물 5개로 이뤄진 세트장은 강남역, 상가 건물, 반지하주택 등을 구현, 인명구조 및 대피 훈련에 쓰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강남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예기치 못한 침수 상황에도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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