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직접 청렴비결 전달...강서구 '일류 청렴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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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일류 청렴도시 강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직원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부서별 청렴리더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33년간 경찰공무원 재직 중 느끼고 경험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공직생활의 기본원칙과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했다.
구청장과 청렴리더의 간담회에 이어 청렴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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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일류 청렴도시 강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31일 오후 4시 구청에서 ‘청렴 리더 발대식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직원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부서별 청렴리더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33년간 경찰공무원 재직 중 느끼고 경험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공직생활의 기본원칙과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했다.
진 구청장은 “청렴의 의미가 공정한 업무수행, 적극행정 등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지만, 부정부패로부터 깨끗한 공직사회가 청렴의 첫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부패의 시작은 사소한 일에서 출발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미끄러운 경사로에 서 있는 것과 같다”며 “자신을 항상 되돌아보고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매사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원칙으로 정약용의 사외론(四畏論)을 설명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와 직원 간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구청장과 청렴리더의 간담회에 이어 청렴교육도 진행됐다. 변호사이자 청렴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영진 강사가 나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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