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프사' 뭐길래?…혜리 "사진 좀 바꿔" 잔소리 (혤스클럽)[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혜리가 변우석의 실물을 칭찬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변우석사건, 30년지기 친구의 취향을 대통합 시킨 사건이다 | 혤's club ep16 변우석'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를 직접 부른 변우석은 최애곡이 '소나기'라고 밝혔다. 이에 변우석은 "아무데도 말 안 한 비하인든데 '그랬나봐' 노래를 원래 내가 부른 걸로 나가려고 했다. 근데 이미 더 좋은 가수 분께서 불러주셨고 그 장면이 이미 끝났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촬영 오기 전에 아빠랑 전화하면서 아빠가 '오늘 촬영 감독님 중 한 분이 아빠 아는 분이다'라고 하더라. 잘 좀 부탁드리겠다"며 촬영 감독과 변우석의 아빠가 친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혜리는 "근데 너무 좋아하시겠다. 부모님"이라며 부모님께서도 '선업튀' 류선재 신드롬을 실감하시냐고 물었다. 

변우석은 "엄청 좋아하신다. 근데 부모님도 약간 얼떨떨하시고 '어떡하니 사인할 게 너무 많다'고 하신다. 기분 좋아서 얘기 해주시는 느낌이 들긴 해서 기분은 좋다. 누나도 이제 뭐 주변 반응들에 대한 얘기를 항상 해준다"며 가족 역시 기분 좋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혜리와 변우석 서로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혜리가 먼저 답변했다.

혜리는 "촬영 전 검색해봤을 때 프로필 사진은 그냥 그랬다. 근데 대본 리딩을 하려고 딱 만났는데 너무 멋있는 사람이 걸어 들어왔다. 그래서 나중에 '오빠 프로필 사진 좀 바꿔'라고 얘기했다"며 사진과 달랐던 실물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문제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자 PD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실물이 훨씬 낫다"라며 혜리의 말에 동조했다. 

혜리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 '연예인 중에 실물 누가 제일 잘생겼냐' 하면 저는 무조건 변우석이라고 말한다.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며 변우석의 실물을 칭찬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