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규연 선발 변경' 혼돈의 대구, 구자욱은 1회 초구에 종아리 맞고 교체 [대구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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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종아리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한화의 선발이 교체되면서 당초 구자욱(좌익수)~맥키넌(지명타자)~이성규(우익수)~박병호(1루수)~김영웅(유격수)~강민호(포수)~김재혁(중견수)~양우현(2루수)~류지혁(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던 삼성은 류지혁을 7번으로 전진 배치하고 중견수로 김재혁 대신 김현준을 넣으며 선발 명단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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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종아리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구자욱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에 좌익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구자욱은 1회말 한화 김규연의 초구에 우측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당초 한화 선발은 김규연이 아닌 류현진이었다. 그러나 경기 개시 약 30분을 앞두고 한화가 "류현진 선수가 훈련 중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껴 선수보호 차원에서 선발 교체를 진행했다. 김규연 선수가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알렸다.
한화의 선발이 교체되면서 당초 구자욱(좌익수)~맥키넌(지명타자)~이성규(우익수)~박병호(1루수)~김영웅(유격수)~강민호(포수)~김재혁(중견수)~양우현(2루수)~류지혁(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던 삼성은 류지혁을 7번으로 전진 배치하고 중견수로 김재혁 대신 김현준을 넣으며 선발 명단을 교체했다.
2021년 입단해 2022년 데뷔한 김규연은 1군에서는 단 한 번도 선발로 등판한 적이 없으나 류현진의 통증으로 갑작스럽게 첫 번째 투수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구자욱에게 던진 초구가 빠지면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삼성도 구자욱을 빼면서 당초 휴식을 주려고 했던 김지찬이 급하게 투입됐다.
구자욱을 대신해 1루를 밟은 김지찬은 2루 도루에 성공, 맥키넌의 중견수 뜬공 때 3루를 밟았다. 이후 이성규 타석에서 3루수의 야수 선택으로 시선이 닿지 않는 사이 홈까지 밟았다.
삼성은 박병호와 김영웅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 갔고, 강민호의 내야안타와 류지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했다. 김규연은 양우현을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고, 이날 사실상 모든 불펜을 끌어 써야 하는 한화는 2회말 장시환이 등판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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