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책]'시부사와 에이이치 일본 자본주의의 설계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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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일본 경영 체계를 설계한 인물이다.
메이지유신 직후 혼란을 겪던 일본에서 벤처 투자자로서 500개의 기업을 설립했고 600개의 사회공헌기관을 세웠다.
일본의 8대 재벌 대부분이 그와 동업하거나 경쟁하며 성장했다.
글쓴이는 스페이스X, 로켓랩 등 세계적인 우주 기업의 투자를 이끈 '스페이스캐피털'의 설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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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사와 에이이치 일본 자본주의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일본 경영 체계를 설계한 인물이다. 메이지유신 직후 혼란을 겪던 일본에서 벤처 투자자로서 500개의 기업을 설립했고 600개의 사회공헌기관을 세웠다. 그는 일본 최초의 은행, 주식거래소, 제지 회사, 철도, 물류 회사 등을 세웠다. 일본의 8대 재벌 대부분이 그와 동업하거나 경쟁하며 성장했다. 최근 NHK가 대하드마를 통해 시부사와의 일대기를 조명하기도 했다. 왜 그가 지금 주목받는지 살펴본다.(신현암 지음/흐름출판)
스페이스 이코노미
민간 우주 개발 시대를 심도 있게 분석한 우주 비즈니스 안내서다. 글쓴이는 스페이스X, 로켓랩 등 세계적인 우주 기업의 투자를 이끈 ‘스페이스캐피털’의 설립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030년 우주경제 시장 규모가 1억4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우주 시장을 처음부터 지켜본 글쓴이도 향후 우주 시장의 가치가 급증할 것으로 본다. 다만 그 가능성이 아직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이 책을 통해 우주 경제를 제대로 알리고자 한다.(채드 앤더슨 지음/장용원 옮김/민음인)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
저성장과 양극화에 허덕이는 한국 경제의 위기 원인을 분석한다. 글쓴이는 현재 한국 경제의 위기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도입된 97체제(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시작됐다고 분석한다. 이후 각 정부의 정책을 꼼꼼히 뜯어보며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비판한다. 경제 위기를 겪은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 분석해 한국 경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글쓴이는 대한민국이 향후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벗어나 인본주의 체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박세길 지음/포르체)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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