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승소에 '뉴진스'도 환호…민지 "세종" 언급 의도했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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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갈등 속 어도어 대표직 유지에 성공한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통해 뉴진스의 반응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법원은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했고, 민희진은 31일 오후 2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30일 민희진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자 하이브 측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여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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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하이브와 갈등 속 어도어 대표직 유지에 성공한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통해 뉴진스의 반응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법원은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했고, 민희진은 31일 오후 2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 중 한 기자는 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그룹 뉴진스의 반응을 궁금해했고, 민희진은 "어제 저희 다 난리 났었다. (뉴진스) 스케줄이 없었으면 아마 다 같이 만났을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민희진은 "근데 이 얘기는 이제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다"고 덧붙이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0일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법원의 가처분 결과가 나온 뒤 소통 앱 '포닝'을 통해 "세종~대~ 동국대~ 화이팅 ㅎㅎ"이라는 문구를 남긴 것이 주목되고 있다. 이는 이날 있었던 세종대학교 축제를 응원하는 팬에게 남긴 답글.
당시 민지의 글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동국대와 다르게 세종을 강조한 듯한 표현을 보고 법원의 판결에 축하한 것이라고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민희진의 법률대리인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 법무법인 '세종'인 것을 근거로 꼽았다.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들의 반응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민지의 반응에 확신을 더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하이브와 민 대표는 지난달 22일 갈등을 수면 위로 드러내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있지만, 어도어 소속이자 민 대표가 프로듀싱한 뉴진스는 예정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0일 민희진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자 하이브 측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여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포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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