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시작점"…수호, '점선면'으로 확장한 음악 세계 [쥬크박스]

명희숙 기자 2024. 5.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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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가 철학적이면서도 자신의 음악적 목소리를 담은 음악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점선면'은 점, 선, 면으로 점차 확장되는 서로 다른 차원의 공간처럼,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담아냈다.

'점선면'을 통해 수호는  자신만의 걸음을 모아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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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소 수호가 철학적이면서도 자신의 음악적 목소리를 담은 음악으로 돌아왔다. 

수호는 3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치즈'를 포함한 7곡 모두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점선면'은 점, 선, 면으로 점차 확장되는 서로 다른 차원의 공간처럼,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담아냈다. 

아직 물음표가 많아 /느낌푤 찍기엔 보여줄 게 더 많아 / 나를 가둔 틀은 뒤집혀만 가 / 선을 다르게 보면 모서리가 될걸 /Across this wall /의심은 접어두고 나만의 길로 Get set go 등 직관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의미를 담은 가사들이 눈길을 끈다. 

도입부터 귓가를 사로잡은 경쾌한 기타리프와 디스코 스타일의 멜로디는 다소 무겁게 다가올 수 있는 가사에도 긍정적이면서도 밝은 느낌을 선사한다. 

'점선면'을 통해 수호는  자신만의 걸음을 모아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수호가 들려줄 새로운 음악 세계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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