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X하시시박이 아파트 말고 단독주택을 고른 이유 (ft. 첫 공개)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가 거주 중인 3층 단독주택을 공개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집은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김나영은 이들의 집 구경에 앞서 '최초 공개'임을 알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봉태규 역시 이전에도 집 관련 요청이 여러 번 있었지만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면서 이번이 첫 공개임을 알렸고요.
이어지는 장면에서 김나영은 이들 부부의 집을 둘러보면서 가구 배치가 좀 달라진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김나영 역시 이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책장을 가리키면서 "이 책장이 되게 재밌더라. 책을 규칙적으로 꽂지 않아도 되니까"라고 하는가 하면, 탁 트인 창을 은은하게 감싼 실크 원단의 정체를 궁금해하기도 했죠. 김나영의 질문에 하시시박은 자신이 과거 멜버른에서 찍은 사진들로 전시했던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봉태규도 "실크 원단으로 이렇게 프린트를 해서 전시를 했다"라고 보충설명을 했죠.
김나영은 또, "여기서 보는 마당뷰도 너무 예쁘다"라는 평을 전했습니다. 울창한 나무가 곳곳에 보이는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만큼 "북유럽 같다"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기도 했죠.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를 살펴보다 보면 이들 부부가 집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진심'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겠는데요. 봉태규 역시 집에 대해 "저한테 꿈같은 곳"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부부는 이 집을 처음 살 때 모두가 말렸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봉태규는 "살고 싶었던 동네기도 하고, 단독주택에서 가족들과 사는 것이 아주 오래전부터 꿈"이라면서 "다들 '미쳤냐. 그 돈이면 이런저런 투자를 한다'고 다그쳤지만 전혀 들리지 않았던 것이 내 꿈과 그 안의 가족 때문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