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셀 인 메이'…코스피 반등의 조건 [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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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 는 증시가 열리는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한국경제tv>
시장 또는 경제 전문가들로부터 깊이있는 통찰을 얻어봅니다.
이날 마켓인사이트에 출연한 문남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은 글로벌 AI붐의 지속성을 언급하며 올해 S&P500의 상단을 5,700까지도 열어뒀습니다.
'전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는 2020년 4월을 저점으로 2020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확장 국면'이 48개월째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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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는 증시가 열리는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시장 또는 경제 전문가들로부터 깊이있는 통찰을 얻어봅니다.
전날 시장에 부담을 줬던 미국 국채금리는 떨어졌지만, 뉴욕 3대 지수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닷새 만에 하락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차익실현이 나타났습니다. 조정을 거쳐서도 결국 미국 증시 낙관적 전망은 우세합니다.
*美 증시 마감(현지시간 30일) -다우지수 330.06(0.86%) 하락 38,111.48 -S&P500 31.47(0.60%) 하락 5,235.48 -나스닥 183.50(1.08%) 하락 16,737.08 -엔비디아 3.77% 하락 1,105달러
이날 마켓인사이트에 출연한 문남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은 글로벌 AI붐의 지속성을 언급하며 올해 S&P500의 상단을 5,700까지도 열어뒀습니다. 코스피 역시 2900선 상회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美 1분기 GDP 1.6%→1.3%
지난 4월,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가 1.6%로 나오자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불황에 물가는 높은, 고통스러운 경제상황을 뜻하는데요.
간밤, 미국 경제 1분기 GDP 잠정치가 나왔습니다. 미국 GDP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세번 발표됩니다.
*31일 시장 체크포인트 (성장) 美 1분기 GDP 1.6% (속보치) → 1.3% (잠정치) (물가) 美 1분기 근원PCE 3.7% (속보치) → 3.6% (잠정치)
1분기 성장률 1.3%로 더 떨어졌지만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도 하향 조정됐습니다. 문남중 수석연구위원은 "PCE도 낮아졌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고 평가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의 경기사이클을 '전미경제연구소'가 공식적으로 판별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전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는 2020년 4월을 저점으로 2020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확장 국면'이 48개월째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1980년도 이후 미국 경기 확장이 평균적으로 85개월 정도 진행됐기 때문에, 지금의 경기 확장 국면은 2027년 6월 정도까지 지속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 'Sell in May'…6월은 기대 걸어볼까?
코스피 5월 마지막 거래일도 부진한 흐름으로 마감했습니다.
*5월 코스피 종가 -첫 거래일(5/2) 2,683.65 -마지막 거래일(5/31) 2,636.52 *5월 종가 최고치(5/16) 2,753.00 국내 전문가들은 그마나 하단이 견고해졌다는 점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6월부터는 주요 선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완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당장 6월 6일 유럽중앙은행, ECB의 금리 인하 확실시 되고 있고 11~12일 미국 FOMC에서는 올해 연준의 금리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남중 수석연구위원은 "실질중립금리보다 실질정책금리가 상회하고 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6~7월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도 있다"고도 내다봤습니다.
정원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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