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생, 올해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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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해양공학과 박성식 박사과정생이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의 2024년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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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해양공학과 박성식 박사과정생이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의 2024년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양과학기술 분야 우수 학술논문 발표자를 발굴, 포상해 이 분야 학술발전과 관련 신진 연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성식 박사과정생은 ‘Optimal location selection for LNG terminal considering marine impact of cold discharge: A case study of Tongyeong LNG terminal’(지도교수 김경회) 논문이 우수 학술논문으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는 이 논문에서 LNG 기지에서 방류되는 냉배수의 방류량에 따른 해양 환경 영향을 평가하고, 냉배수의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LNG 기지의 최적 적지 선정 기법을 개발해 제시했다. 이 논문은 LNG 기지, 화력발전소, 원전 등에서 방류되는 열오염수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9년 결성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대한조선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등 6개 학회와 86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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