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태블릿PC 계약서 위조"…변희재 불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SK텔레콤이 법원에 위조된 태블릿PC 가입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했다고 주장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본 매체는 지난 5월 31일자 사회면에 이라는 제목으로,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 '최순실 태블릿'의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수 유튜버 명예훼손 혐의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SK텔레콤이 법원에 위조된 태블릿PC 가입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했다고 주장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허성환)는 30일 변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명예훼손)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변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13회에 걸쳐, SK텔레콤이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68)의 태블릿PC에 대한 가입 계약서를 위조하고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변씨는 보수 유튜버 A씨를 비방한 혐의도 받고 있다. 변씨는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A씨가 방에 인플루언서 B씨의 사진을 도배해 놓고 잔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 대하여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매체는 지난 5월 31일자 사회면에 이라는 제목으로,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 ‘최순실 태블릿’의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이에 변희재 대표는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의 계약서 조작 사실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SK텔레콤과 공모 혐의가 있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