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에스토니아서 아산형 평생교육 해법 모색

탈린 포크하이스쿨·탈리나 틸인더스쿨 등 방문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기관장 역량 강화 해외연수’에 참여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에스토니아 일정을 마치고 에스토니아의 평생교육 시스템을 접목한 아산형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기관장 역량 강화 해외연수’에 참여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은 에스토니아의 평생교육 시스템을 접목한 아산형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과 30일, 디지털 혁신으로 유럽의 강소 경제국으로 성장한 에스토니아를 방문한 박 시장은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학교 ‘탈린 포크하이스쿨’과 직업교육기관 ‘탈리나 틴인더스쿨’,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에스토니아 중앙도서관’ 등 정부 주도 평생교육 시설을 둘러봤다.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코딩·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박 시장은 에스토니아의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국가 주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경귀 시장은 “에스토니아는 국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성인 대상 ‘평생교육’을 국가가 지원해 고령층도 새로운 기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경제 성장률을 지탱하려면 현재 취미·여가 프로그램에 방점이 찍혀 있는 평생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