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교육관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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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전남교육관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전남교육관은 전남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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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전남교육관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전남교육관은 전남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됐다.
개막 후 이틀 동안 3500여명 이상이 다녀간 이곳은 미래교육의 방향을 38.5m×6m의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10분 정도의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Local Becomes Global(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라는 주제의 영상은 ▲내 삶의 터전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교육 ▲함께 여는 미래라는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전남의 산, 들, 강, 바다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기후 위기, 교육 격차 등 전남교육의 위기가 닥쳐도, 다양한 문화를 품는‘포용’, 전남‘義’를 바탕으로 한 공생교육으로 극복해가는 전남 미래교육의 모습을 담았다.
공생교육은 지역과 세계와의‘공생’, 유·초등학교부터 대학 그리고 산업체와의‘연계’와 ‘협력’으로 이뤄진다.
영상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전남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전남형 교육자치, 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정주를 표현한 것이 가장 큰 감동 포인트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컬 K-에듀를 실현해 나가는 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게 되는 영상”이라며“출생부터 정주까지 전남의 서사가 글로벌이 되는 공생의 교육, 전남 미래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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