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가시적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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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2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일부터 노2리마을(생비원)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부산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1개월간 3기수로 운영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에서의 성공적인 정착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도시생활에 지친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고령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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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2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일부터 노2리마을(생비원)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부산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1개월간 3기수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0일 2기 참가자들의 1개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내달 3일부터 3기 5가구 7명을 맞이한다.
한 참가자는 “고령군 한 달 살기 체험을 하기 전 설렘과 걱정으로 입소를 했다”며 “영농체험, 고령군 탐색, 선도농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맺고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 6명 중 2명은 고령군으로 귀촌을 확정해 고령군민이 된다. 1기 참가자 7명 중 2명도 귀농 의사를 밝혀 고령군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정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프로그램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에서의 성공적인 정착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도시생활에 지친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고령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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