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4년 연속 선정
2024. 5. 31. 11:29
삼육대(총장 제해종)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인간, 세상의 모든 종교를 찾아서- 다양한 종교, 너의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부터 10주간(10회차) 강연과 토론,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른 동물과 달리 왜 인간만이 영적인 본성을 지녔을까? 인간의 고유한 본성에 속하는 종교심의 뿌리가 무엇인지 탐구하고 그 근원을 살펴본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우리에게 친숙한 종교뿐만 아니라, 힌두교, 자이나교, 시크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다양한 종교의 역사를 배우고 여러 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새로운 관심을 나눈다.
종교적 문맹을 깨우치는 명쾌한 강의와 토론, 서울지역 기독교 유적 탐방 프로그램, 후속 모임도 마련돼 있다.
대학생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회차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는 삼육대학교 박물관 학예실로 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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