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복청과 에듀테크 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MOU 체결

2024. 5. 31. 11: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대와 행복청은 지난 29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방송대 AI-Edutech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른쪽 방송대 고성환 총장, 왼쪽 행복청 김형렬 청장)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이하 행복청)과 지난 29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방송대 AI-Edutech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성환 총장, 장영재 기획처장, 장호준 대전충남지역대학장, 김동우 학생부처장, 행복청 김형렬 청장, 김홍락 도시계획국장, 황윤언 도시성장촉진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Edutech 융합교육지원센터는 고등교육분야의 변화된 교수학습을 선도하고 디지털·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법 및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한 세종시 등 재학생들을 위한 강의실, 스터디룸 등 학습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행정지원 및 토지공급 △공동캠퍼스 입주대학과 교류협력 활성화 △시설 개발을 통한 지역주민 편의 제공 등 원활한 시설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성환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우리나라 모든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방송대는 원격 교육 중심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변화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센터 건립을 통해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 개혁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렬 청장은 “에듀테크는 교육, 기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제반사항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융합교육지원센터가 우수인재 양성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견인하는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