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 점검 나서

권기웅 2024. 5. 31.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김형수 영주시 건축과장은 "건축주들에게 부설주차장의 유지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함께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건축물 소유자는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부설주차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설주차장 일제점검 계도 기간’을 거쳐 5월부터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원활한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2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점검을 시작했다.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 건축물 부설주차장 내 물건 적치 및 구조물 설치 ▲ 건축물 불법 증축 및 무단 용도변경 여부 확인 등 부설주차장 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법증축, 무단용도 변경 등의 부설주차장의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는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에 대한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또, 시정명령에 불응하면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형수 영주시 건축과장은 “건축주들에게 부설주차장의 유지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함께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건축물 소유자는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부설주차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