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이 모양’ 점 있으면 암의 신호

최지우 기자 2024. 5. 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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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은 자외선에 의해 DNA가 손상돼 피부 상층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비대칭몸에 생긴 점의 모양이 고르지 않거나 형태가 불규칙하다면 피부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일반적인 점은 가장자리가 둥근 모양인데 반해 피부암에 의해 생긴 점은 대칭이 아니다.

◇변화만약 점의 크기와 모양이 변하거나 딱딱해지고 튀어나오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면 피부암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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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의 모양이 균일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색이 섞여있다면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Dailymail
피부암은 자외선에 의해 DNA가 손상돼 피부 상층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제때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장기에 빠르게 전이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피부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간단한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본다.

◇비대칭
몸에 생긴 점의 모양이 고르지 않거나 형태가 불규칙하다면 피부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일반적인 점은 가장자리가 둥근 모양인데 반해 피부암에 의해 생긴 점은 대칭이 아니다.

◇가장자리
영국 암 연구소는 점 가장자리가 흐릿하거나 모양이 들쭉날쭉하다면 흑색종일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흑색종은 피부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발생하는 암 종으로 피부암 중 가장 악성이다. 흑색종은 신체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으며 남성은 등, 여성은 다리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색상
점의 색이 균일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색이 섞여있다면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점은 일반적으로 갈색이 많은데 피부암에 의해 생긴 점은 빨간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을 띈다.

◇크기
크기가 6mm 이상인 점은 피부암일 가능성이 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약 6mm 이상으로 점 크기가 크면 피부암 위험도가 높다고 본다.

◇변화
만약 점의 크기와 모양이 변하거나 딱딱해지고 튀어나오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면 피부암일 수 있다. 일부 피부암은 기존의 점에서 발생해 자라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점이 가렵거나 부어오르거나 커지는 등 변화가 생긴다.

◇피부암 예방법
한편, 피부암 예방법을 실천해 피부암이 생길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햇볕 피하기 ▲외출 시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30 이상이고 UVA 보호 등급이 4개 이상인 선크림 바르기 ▲외출 시 팔다리를 가리는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와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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