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 조선소 화재 합동 감식으로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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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목포의 한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의 원인을 조사한다.
폐선 해체 작업 중에 발생한 화재는 출동 당시 작업자에 의해 자체 진압된 상태였으나, 작업자 3명 중 2명(40대, 한국인/70대, 중국인)이 화상을 입었다.
목포해경은 산소용접기를 이용해 하부 철판을 절단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CCTV 확보 및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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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목포의 한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의 원인을 조사한다.
3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 50분께 전남 목포시 연산동에 위치한 한 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폐선 해체 작업 중에 발생한 화재는 출동 당시 작업자에 의해 자체 진압된 상태였으나, 작업자 3명 중 2명(40대, 한국인/70대, 중국인)이 화상을 입었다.
1명은 전신 중증 화상 진단을 받고 서울 소재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산소용접기를 이용해 하부 철판을 절단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CCTV 확보 및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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