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표 해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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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 축제로 꼽히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전곡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화성 뱃놀이 축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뱃놀이 축제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놀거리가 풍부한 축제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은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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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승선체험, 불꽃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 축제로 꼽히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전곡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31일 오후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질 올해 행사에서는 다양한 요트·보트·유람선 체험은 물론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증강현실(AR) 체험, 불꽃놀이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댄스경연·EDM 공연·요트 체험·불꽃놀이…밤낮이 없네축제에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요트·보트 승선은 물론 입파도 인근에서 즐기는 선상 바다낚시 프로그램, 고급 승선 프로그램까지 축제 방문객들이 골라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승선 체험이 마련돼 있다. 육상과 해상에는 다양한 요트와 보트도 전시된다.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전곡항 메인무대에서는 댄스 경연대회인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가 열린다. 사전 예선전을 거쳐 참가한 댄스팀들이 2760만원의 총상금을 놓고 치열한 댄스 경연을 펼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박명수가 진행하는 '뱃놀이 EDM' 공연이 전곡항 메인무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어 오후 9시부터는 밤바다를 화려한 불꽃으로 장식할 '해상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육상에서도 즐기는 뱃놀이…친환경 행사도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가 열린다. 서해랑 로비에서는 '시민 미디어제작단'이 꾸려가는 실시간 팟캐스트 '뱃놀이 라디오' 공개방송이 펼쳐진다,
특히 육상에서도 즐기는 색다른 뱃놀이 체험도 마련됐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작배 만들기 ▲로잉머신 대회 ▲도전! 배끌기 등이 대표적이다. '천해유람단' 체험에서는 전곡항을 넘어 제부도까지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에서 갯벌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축제에서는 이밖에 서해안 조수간만 차를 활용한 전통방식 어업인 '독살' 체험, 산책과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해양환경 보호 플로깅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화성 뱃놀이 축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뱃놀이 축제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놀거리가 풍부한 축제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은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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