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윤여정 '파친코2' 8월23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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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 TV+가 '파친코' 시즌2를 8월23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1편씩 총 8부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친코'는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를 그린다.
배우 윤여정이 중심을 잡고 이민호, 김민하가 시즌1에 이어 호흡을 맞춘다.
2022년 3월 공개된 시즌1은 190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일본, 미국을 오가며 장대한 서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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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 TV+가 '파친코' 시즌2를 8월23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1편씩 총 8부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친코'는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를 그린다. 억압의 시대 속 고향을 떠나게 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펼쳤다. 배우 윤여정이 중심을 잡고 이민호, 김민하가 시즌1에 이어 호흡을 맞춘다. 시즌2에는 김성규가 합류한다. 더불어 진하, 정은채, 안나 사웨이, 한준우, 아라이 소지가 출연한다.
2022년 3월 공개된 시즌1은 190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일본, 미국을 오가며 장대한 서사를 펼쳤다. 스스로 떳떳하게 살아가기 위해 이방인이 되길 선택한 젊은 시절의 선자(김민하)와 수십 년이 흘러 낯선 땅에서 단단하게 뿌리내린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삶을 번갈아 조명했다. 일본 경찰에게 체포된 이삭(노상현)을 찾아가는 선자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시즌1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고담 어워즈 등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즌2는 수 휴가 기획·각본을 맡고, 미디어 레이즈의 마이클 엘렌버그와 린지 스프링어, 블루마블 픽쳐스의 테레사 강이 총괄 제작에 참여했다. 리안 웰햄과 진준림, 이상일이 연출진에 이름을 올렸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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