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악취종합상황실 운영...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 신속 대응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2024. 5. 31.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성구 봉산동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악취종합상황실은 시·구 환경부서 담당 공무원 2인 1조로 구성해 악취 민원 발생 우려 사업장과 악취 발생 예상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점검하고 현장에서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정재형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북대전 지역 악취 문제로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및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취 민원 발생 우려 사업장과 예상 지역 순찰·점검
대전시는 6월부터 24시간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성구 봉산동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악취종합상황실은 시·구 환경부서 담당 공무원 2인 1조로 구성해 악취 민원 발생 우려 사업장과 악취 발생 예상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점검하고 현장에서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시는 대기오염물질(악취) 측정 차량을 이용해 민원 다발 지역의 악취 원인물질을 조사하고,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 물질 측정을 지원하는 등 자발적 시설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악취 저감 컨설팅과 산업단지 및 주변 지역 악취 관리를 위한 ‘악취관리시스템 운영’, 노후 방지시설 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등의 악취 저감 사업도 벌이고 있다.

정재형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북대전 지역 악취 문제로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및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