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이 올랐지만 더 오른다" [글로벌 IB 리포트]
[한국경제TV 김채은 PD]
방송 원문입니다.
오늘장을 움직인 글로벌IB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엔비디아] 먼저 엔비디아입니다. 다이와가 엔비디아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1325달러로 크게 높여잡았습니다. 엔비디아가 AI의 승리자라고 했습니다. AI가 필요한 모든 것을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미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올랐지만, 수요가 넘칠 것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페이팔] 다음은 페이팔입니다. 미즈호가 페이팔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90달러입니다. 오랜 어려움을 겪은 페이팔의 주가가 반등한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는데요. 전장 종가대비 47% 가량 상승여력이 있는겁니다. 페이팔의 새로운 원클릭 결제 도구인 Firstlane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10억에서 15억달러의 마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헬스] 베어드가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이 장기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목표가는 597달러입니다. 향후 10년간의 산업 변화를 가장 잘 대비한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의료사업 확장과 건강보험 분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점과, 헬스케어 전담 자회사- 옵텀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미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퍼스트솔라] 다음은 퍼스트솔라입니다. UBS에 이어 미즈호도 퍼스트솔라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목표가는 274달러입니다.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부품 관세 부과 조치가, 퍼스트솔라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다만, 이미 현재 주가가 퍼스트솔라의 강력한 시장의 위치와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세일즈포스] 마지막으로, 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입니다. 어제 장마감 이후 실적으로 발표했는데요. 실망스러운 실적에 더해, 2분기 매출 전망이 예상을 하회하자, 월가에서는 일제히 목표가를 하향조정했습니다. 씨티가 세일스포스의 목표가로 26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성장 둔화를 보이고 있고, AI모멘텀이 더 나타날때까지 관망하는 걸 추천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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