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마약 등 물질중독 예방교육 강화

경기도청

경기도가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시설 및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손잡고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감하는 연극 형태의 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전문가가 기관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3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http://ggdrugfree.or.kr)에서 접수한다. 교육은 6월24일부터 11월2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약물 오남용을 근절할 수 있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유해한 물질 중독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기 통제력, 결단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