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쟁 부담 줄어들까...'최악의 시즌' 프랑스 DF, EPL이 노린다

김정현 기자 2024. 5. 3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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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진한 시즌을 보낸 다요 우파메카노의 이적설이 나왔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30일(한국시간) 어려운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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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30일(한국시간) 어려운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뮌헨에서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진한 시즌을 보낸 다요 우파메카노의 이적설이 나왔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30일(한국시간) 어려운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은 "우파메카노가 뮌헨을 떠날 수 있다. 이를 배제할 수 없다"라며 "뮌헨에서 3년을 뛴 그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고 다른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 그는 특별히 잉글랜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30일(한국시간) 어려운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뮌헨에서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연합뉴스

언론은 또 "뮌헨의 입장은 명확하다. 우파메카노를 팔길 원치 않는다. 마타이스 더리흐트와 김민재는 판매가 가능하지만, 우파메카노는 뮌헨이 붙잡으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파메카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을 것이다. 그에게 어려운 시즌이었고 항상 뮌헨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준 건 아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우파메카노가 구단에 잔류하도록 설득하는 것에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30일(한국시간) 어려운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뮌헨에서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연합뉴스

우파메카노는 2023-2024시즌이 가장 어려운 시즌이었다. 부상이 길었고 퇴장도 두 차례 당하는 등 불안한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우파메카노는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공식전 33경기에 나섰는데 퇴장은 두 차례 당했다. 

이 두 퇴장은 공식전 2경기 연속 퇴장이었다. 지난 2월 15일 라치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22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이어 2월 19일 보훔과의 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다시 퇴장을 당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30일(한국시간) 어려운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뮌헨에서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연합뉴스

나아가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세 번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반 내전근 부상을 당했고 10월엔 햄스트링 부상, 그리고 1월엔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 

어려운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는 아직 뮌헨과 계약 기간이 2년 남아있고 그사이 새로운 감독인 콤파니가 부임해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 30일 뮌헨은 콤파니 감독 선임을 발표했고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뱅상 콤파니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토마스 투헬 감독과 시즌 종료 후 결별하기로 결정한 후 오랜 시간 후임을 찾지 못했던 뮌헨은 마침내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 줄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현역 시절 월드 클래스 수비수였던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 번리를 이끌고 잉글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지만 1년 만에 강등됐다. 그러나 뮌헨은 콤파니 감독의 자질을 높게 평가해 그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뮌헨 SNS

콤파니 감독은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클럽에서 일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뮌헨은 국제 축구계의 기관이다. 코치로서 감독은 자신의 성격을 대표해야 한다"라며 "난 공을 소유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걸 좋아하며, 경기장에서는 공격적이고 용기가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뮌헨에서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제 아주 기본적인 일. 즉 선수들과 함께 일하고 팀을 구성하는 일을 기대하고 있다. 기초가 있으면 성공할 것"이라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뱅상 콤파니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토마스 투헬 감독과 시즌 종료 후 결별하기로 결정한 후 오랜 시간 후임을 찾지 못했던 뮌헨은 마침내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 줄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현역 시절 월드 클래스 수비수였던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 번리를 이끌고 잉글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지만 1년 만에 강등됐다. 그러나 뮌헨은 콤파니 감독의 자질을 높게 평가해 그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뮌헨

31일 콤파니는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선수단 구성에 대해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너무 이르다"라면서 "그들과 일하길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이 얼마나 굶주려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뮌헨은 지난 시즌 우승하지 못했다. 난 이런 상황에 익숙하다. 어떤 선수가 뮌헨에서 뛰기 충분할만큼 배고픈지 찾을 것"이라며 새로운 경쟁을 예고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더리흐트를 비롯해 일단 모든 선수에게 새로운 문이 열린 상황이다. 현재 유럽은 UEFA 유로 2024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파메카노와 더리흐트는 각각 프랑스 축구 대표팀,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30일(한국시간) 어려운 시즌을 보낸 우파메카노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뮌헨에서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프랑스축구협회

두 선수가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이고 돌아오는지도 김민재의 뮌헨에서의 주전 경쟁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우파메카노를 향한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이 더 구체화될 경우 그의 이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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