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뒤흔든 미사일 슛" 이강인, 데뷔 시즌 놀라운 임팩트!…리그1 '올해의 골' 후보 등극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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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이강인이 PSG 데뷔 시즌에 제대로 임팩트를 남겼다.
PSG에서 이강인과 음바페가 각각 올해의 골 후보로 선정됐다.
후보로 오른 이강인의 골은 지난해 11월 리그 11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터진 그의 PSG 데뷔골이었다.
이강인과 함께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음바페의 골은 지난 3월 열린 리그 26라운드 몽펠리에 원정 경기에서 나온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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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슛돌이' 이강인이 PSG 데뷔 시즌에 제대로 임팩트를 남겼다.
리그1 사무국이 지난 3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2023-2024시즌 리그1 올해의 골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PSG에서 이강인과 음바페가 각각 올해의 골 후보로 선정됐다.
후보로 오른 이강인의 골은 지난해 11월 리그 11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터진 그의 PSG 데뷔골이었다. 당시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복귀한 뒤 치른 세 번째 리그 경기였다.
당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이강인은 전반 10분 아슈라프 하키미가 오른쪽에서 전진한 뒤 낮은 크로스를 시도한 공을 받았다. 앞에서 음바페가 쇄도하면서 공을 일부러 흘려주며 이강인에게 슈팅 공간이 발생했고 이강인은 지체없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왼쪽 골문 상단을 정확히 찔렀다.
이강인의 미사일 같은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한 PSG는 이후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의 연속골이 더해져 3-0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의 활약에 당시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이강인의 미사일슛이 SNS를 불태웠다"라며 이날 경기 MOM으로 선정했다.
이후 이강인의 활약은 놀라웠다. 특히 1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 이후 이강인은 우측 윙어와 미드필더를 오가며 주전 경쟁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후반기에 선발 출장 횟수를 늘렸다.
나아가 이강인은 올 시즌 PSG의 도메스틱 트레블(리그1-쿠프드프랑스-트로페 데 샹피옹)에 일조하며 한 시즌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시안컵 차출 직전 진행된 트로페 데 샹피옹에선 툴루즈를 상대로 선제 결승 골을 터뜨리며 대회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강인과 함께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음바페의 골은 지난 3월 열린 리그 26라운드 몽펠리에 원정 경기에서 나온 득점이다.
음바페는 박스 왼쪽 먼 거리에서 정확한 오른발 감아 차는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올해의 골 투표에서 이강인은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마흐무드 모하메드(낭트)의 골이다. 마흐무드 9월 로리앙과의 홈 경기에서 박스 먼 거리에서 직접 프리킥을 시도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모하메드는 31일 오전 6시 현재 4972표를 받아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는 라민 카마라(메츠)가 넣은 득점으로 카마라는 10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는데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하프 라인에서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현재 2040표로 올해의 골 2위다.
이강인의 골은 1660표를 얻어 3위를 달리고 있고 음바페의 골은 720표를 얻어 전체 5위에 그치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리그1, 풋메르카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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